조은글
중용, 양심경영의 지혜 - 윤홍식
返初
2015. 9. 19. 20:55
『대학』
5장 ㅣ 수신修身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비결
이른바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함이 자신의 몸가짐을 닦음에 있다."라는 것은, ① 사람들이 친하게 여기고 아끼는 바에 치우치고, ② 천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바에 치우치며, ③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바에 치우치고, ④ 가엽게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바에 치우치며, ⑤ 거만하고 태만히 하는 바에 치우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아하면서도 나쁜 바를 알며, 미워하면서도 그 아름다운 바를 아는 자가 천하에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