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31. 22:08

버려라 타인과 친해지는 두려움/ 오쇼 지음 ; 손민규 옮김.

 친해진다는 것은 가슴의 문을 활짝 열어 두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을 환영하고 손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억압된 성욕과 변태적 욕망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가슴을 지닌 사람, 나무처럼 자연스럽고 아이처럼 순진무구한 사람, 이런 사람은 타인과 친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격의 없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사랑함에 의해서 자신을 열어 보임으로 해서 그대는 더 풍요한 삶을 누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을 통해 깊은 사랑과 우정을 나누었다면 그대는 올바른 삶을 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