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31. 08:55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
2014. 12. 31. 08:55 in 조은글
예수의 실천적인 가르침에 의하면 진정한 사랑은 나 아닌 다른 영혼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기쁨이다. 못 박혀서 피흘리는 행복이다. 사랑 때문에 받은 상처가 단지 고통으로만 존대한다면 어찌 사랑 때문에 한 번씩 상처를 받을 때마다 이 세상에 꽃들이 한 송이씩 피어날 수 있으랴.
그래서 사랑은 거룩하고 그래서 꽃들은 아름다운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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