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 19:53

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로 시작해야 합니다.

 말을 먼저 하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 번의 말보다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하는 것이 낫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나 자신은 그 말대로 행동하는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늦게라도 자기성찰을 통해 부끄러운 자신을 발견했다면 다행일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라는 것은 진심이 들어가야 합니다. 말이 자신의 행동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보다 말과 행동을 일치시킬 수 있는 무거움을 유지할 때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믿음을 줄 수 있습니다.

 말이 가볍고 내가 그 말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될 때 만남도 가벼워지고 자신도 가벼워지는 법입니다. 어찌보면 침묵은 금이라고 했던 선조들의 말씀은 말이 시작되는 동시에 상실되버리는 말의 허무함을 알고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의 말을 들을 것,

 진심으로 말할 것,

 진심으로 행동할 것,

 

 그 진심이 상대를 알려고 하고 만나려고 할 때 당신과의 만남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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