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8. 21:14

바람

흘러간

시공의

여정속에

남는것은

심장을 찌르는

바람뿐

무성(聲)한 

바람의 고요함은

소리없는 태풍으로

다가오네

피하지 못하는 

바람만이

나를 다시 위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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