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얻기 위해 뭐든지 잘 해주고
관심을 얻는데 성공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이 그에 대한 화답을 하면 안심하고
외려 상대방이 잘 해주면 그 잘 해준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점차 사라진다.
강하게 나가면 어려워하고
약하게 나가면 쉬워한다.
그래서 강약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삼자관계에서도 둘만 관계가 원만하다면 한 사람은 고립되게 된다.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하게되면 의심 받기 마련이고 그 의심은 본능적으로 부정적 의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평소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관계 중 진실한 관계는 과연 몇이나 될까?
과연 우정과 사랑은 꽃 필 수 있을까?
특히나 요즘 시대는 경계심의 시대인데 그 경계를 허무를 수 있는 덕과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는 중용을 터득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인간의 감정이란 변덕스럽고, 인간의 본성 또한 믿기 힘들다는 것이 요즘 나의 판단이다.
이러한 나의 판단도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서 바뀌어 져 있을지 모르겠다.
부덕에서 나오는 어리석음일지,
순수한 인간에 대한 탐구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