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0. 14:14

인간의 감정이란?

관심을 얻기 위해 뭐든지 잘 해주고

관심을 얻는데 성공하고 더 나아가

상대방이 그에 대한 화답을 하면 안심하고

외려 상대방이 잘 해주면 그 잘 해준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점차 사라진다.

강하게 나가면 어려워하고

약하게 나가면 쉬워한다.

그래서 강약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삼자관계에서도 둘만 관계가 원만하다면 한 사람은 고립되게 된다.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하게되면 의심 받기 마련이고 그 의심은 본능적으로 부정적 의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평소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관계 중 진실한 관계는 과연 몇이나 될까?

과연 우정과 사랑은 꽃 필 수 있을까?

특히나 요즘 시대는 경계심의 시대인데 그 경계를 허무를 수 있는 덕과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는 중용을 터득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인간의 감정이란 변덕스럽고, 인간의 본성 또한 믿기 힘들다는 것이 요즘 나의 판단이다.

이러한 나의 판단도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서 바뀌어 져 있을지 모르겠다.

부덕에서 나오는 어리석음일지,

순수한 인간에 대한 탐구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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