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돌아나 총칼이 최대의 무기인 줄 아는데 그게 아니에요.
가진 것이 없었다 이 말이야.
그것이 최대의 무기였지요.
없으니까 탈도 없었고.
운동은 간디처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하는 것이 좋아요.
맨몸이 가장 좋다 이 말이야.
구호조차 외치지 않는 게 좋아요.
구호 또한 뭔가 가진 것이 아닌가?
누군가에게는 구호 또한 폭력이 될 수 있지.
완전한 비폭력으로 가야 해요.
-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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