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7. 21:08

영원

변화는 있지만 영원함은 없다.

끊임없이 변화를 겪으면서 새롭게 태어날 때 영원성을 느낀다.

변화하지 못하면 생기를 잃게 된다.

고립되고 정체된 그 순간, 별은 사라진다.

영원은 의지를 갉아먹으며 추구하는 것.

충만한 의지의 발현이 영원력을 지속시킨다.

즉, 영원이란 영원성을 유지시키는 영원력의 유지상태가 지속되게 보이는 것이다.

낡은 갈망과 새로움이라는 갈망의 조화없이는 영원성을 지키기 어렵다.

그래서 인간의 삶은 부패되기 쉽다.

영원한 삶은 순간의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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