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 15:16

마키아벨리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강정인 · 김경희 옮김.

군주론

 

인간들이란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아니면 아주 짓밟아 뭉개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고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거의 항상 선인들의 행적을 따르며, 모방을 통해서 행동한다.

 

신생군주국의 군주는 엄격하면서도 친절하고 고결하면서도 관대하게 처세해야 한다.

 

인간이란 박해를 예상했던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받게되면 시혜자에게 더욱 애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군주는 상황의 필요에 따라서 선하지 않을 수 있은 법을 배워야 한다.

 

군주는 적절하게 신중하고 자애롭게 행동해야 한다. 사랑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인간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 때 덜 주저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이란 일종의 감사의 관계에 의헤서 유지되는데, 평범한 인간은 악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취할 기회가 생기면 언제나 그 감사의 상호관계를 팽개쳐 버리기 때문입니다.

 

경험에 따르면 우리 시대에 위대한 업적을 성취한 군주들은 신의를 별로 중시하지 않고 오히려 기만책을 써서 인간을 혼란시키는 데에 능숙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신의를 지키는 자들에게 맞서서 결국에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모든 인간의 행동에 관해서, 특히 직접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는 군주의 행동에 관해서 보통 인간들은 결과에만 주목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외양과 결과에 감명을 받는다.

 

운명은 가변적인데 인간은 유연성을 결여하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인간의 처신방법이 운명과 조화를 이루면 성공해서 행복하게 되고, 그렇지 못하면 실패해서 불행하게 된다고 결론 짓겠습니다.

 

저는 신중한 것보다는 과감한 것이 더 좋다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운명은 여성이고 만약 당신이 그 여성을 손아귀에 넣고 싶어 한다면, 그녀를 거칠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15. 1. 3. 10:40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 에그하르트 톨레 · 류시화 옮김

자기의 '머릿속 목소리'가 실은 자신이 아님을 깨닫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자유이다. 그렇다면 자신은 누구인가? 자신은 생각하는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이다. 생각 이전의 그 알아차림, 생각이 일어나는 공간이 바로 자신이다.


2015. 1. 1. 00:56

따뜻한 마음

잊고 있었다.

항상 사회 개혁을 위한다라는 생각만 강하고 의지는 부족했는지,

사랑을 하지못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인간관계에 있어서 계속되는 회의감이 드는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이 모든것을 한 마음으로 포괄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가장 결여하고 있었던 것은 바로 '따뜻함'이었다.

포용하고, 품어주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간이 인간으로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람 사이, 사귀는 사이, 친구 사이처럼 사이사이 마다 사람의 따뜻함이 그것을 이어주고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놓치고 있었다.

점점 식어가고 차가워지는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건 바로 따뜻함이겠지.

새해는 더 따뜻한 사람이 되자. 평생의 꿈이라 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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